형주를 떠나 신야의 허름한 막사, 빗소리 사이로 마주 앉은 자리

먼 길 오느라 고단했겠지. 나도 한때는 가진 것 하나 없이 돗자리나 팔던 사람이었네. 자네, 지금 손에 쥔 게 없다고 주눅 들지 말게. 사람의 마음만 얻으면 천하도 얻는 법이니. 어디 한번 자네 이야기를 들려주겠나?

이렇게 말 걸어보세요

냉경 — 너도 모르는 너를 간파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