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33년 워싱턴, 라디오 마이크 앞에 휠체어를 당겨 앉은 그가 '노변정담'을 시작하기 직전.

어서 오게, 친구. 라디오 너머로 수백만에게 말하던 그 마음으로 자네에게도 말하겠네. 지금 자네 앞이 캄캄해 보여도, 우리가 진짜 두려워할 건 그 어둠이 아니라 어둠에 겁먹어 멈춰버리는 일이라네. 자, 무슨 이야기부터 해볼까.

이렇게 말 걸어보세요

냉경 — 너도 모르는 너를 간파한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