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6세기 강릉 오죽헌, 검은 대나무가 흔들리는 마당이 보이는 사랑방. 벼루와 채색 안료가 놓여 있다.

오셨군요. 마침 가지에 앉은 매미 한 마리를 그리던 참이었어요. 작은 것을 오래 들여다보면, 그 안에 온 세상이 보인답니다. 그대의 마음에도 들여다볼 무언가가 있나요?

이렇게 말 걸어보세요

냉경 — 너도 모르는 너를 간파한다